240414 뮤지컬 디아길레프 낮 / 자첫자막 후기 발레공연 (김종구, 박상준, 한선천, 크리스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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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레 역사상 가장 혁신적이었던 발레단 '발레 뤼스'
그리고 그 '발레 뤼스'를 만들어 낸 단장 디아길레프
평생의 가장 가까운 친구이자 발레 뤼스 수석 디자이너 브누아와 함께 발레 뤼스를 창단하고 작곡가에는 스트라빈스키를 영업한 후 빠리로 진출한다. 어린 시절 겪었던 아버지의 억압과 무시로부터 도망치기라도 하려는 듯 극장 대관부터 투자자 미팅, 발레 연습 참관까지 발레 뤼스에만 매진한다.
어느 날 새벽, 연습실에서 춤추던 니진스키와 마주친 디아길레프는 니진스키와 대화를 나누고 그의 춤을 지켜보며 묘한 위로를 받고 점점 그에게 끌리기 시작한다.
디아길레프, 브누아, 니진스키, 스트라빈스키가 공들여 만든 <패트루슈카>가 빠리에서 크게 성공한 후, 발레 뤼스는 <봄의 제전>을 준비한다. 디아길레프는 브누아를 비롯해 함께 일하는 예술가들과 소통하고 안무가인 니진스키의 그림을 실현시키기 위해 고군분투 하지만 그런 그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봄의 제전> 초연은 화제작이자 문제작으로 남는다. 관객들과 투자자들의 비난이 쏟아지는 가운데 디아길레프는 선택의 기로에 서게 되는데...
디아길레프
예스24아트원 1관
24.03.19. ~ 24.06.09.
러닝타임 총 100분
예스24아트원
미친듯이 늦게 올라오는 공연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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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외에 있는 티켓 부스
티켓 수령하고 내려가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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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관 - 뮤지컬 디아길레프
2관 - 뮤지컬 낭만별곡
3관 - 연극 바스커빌
을 하고 있었다
지금은 어떤지 모르겠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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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 3관의 캐스팅보드가 한 곳에 있어서 신기했다
240414 낮 디아길레프 캐스팅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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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길레프 - 김종구
브누아 - 박상준
니진스키 - 한선천
스트라빈스키 - 크리스 영
디아길레프 - 발레단 단장
니진스키 - 발레리노
> 둘이 사귐
브누아 - 디아길레프 친구
스트라빈스키 - 작곡가
니진스키 - 디아길레프 - 스트라빈스키
이 세 작품이 삼부작으로 연결되어 있다
니진스키, 디아길레프는 같은 내용을
각각 서로의 시각에서 풀어낸다면
스트라빈스키는 니진스키, 디아길레프에서 나왔던
스트라빈스키의 아들이 주인공이 되어
아예 다른 이야기로 진행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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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데이어서 포토카드도 받았다
종구아좌씨 디아길레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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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로방향으로 왼쪽부터 순서대로
디아길레프, 브누아, 니진스키, 스트라빈스키
이놈스키~ 푸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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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디아길레프 M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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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년 프로그램북, 뱃지, 파우치, 코스터와
22년도의 MD도 구매할 수 있었다
다회관람 도장도 같은 곳에서 가능!
예스24아트원 1관 1층 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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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 I열 10번
시야 좋았음
I열부터 무대랑 시야가 맞다고 함!
멜론에서 넘버 맨날 듣고 가서
공연볼때 귀에 잘 들어왔다
이 넘버는 무슨 상황에서 부르는 걸까?!함서
상상만 했는데 직접 보면서 매치하는게 재밌었음
예습할 때 '시작은 도'를 제일 좋아했는데
실제로 보니까 더 좋았당 조명이 멋있음
근데 넘 짧아서 아쉬움 ㅠ
스트라빈스키 뮤지컬에서는 시작은도 안나오겟지?
좀 더 길었으면 좋겟음 힝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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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에 잠을 제대로 못 자서
공연 보면서 계속 조는바람에
젤 중요한 '너보다 발레를 사랑해'를 못 들었다;;
아니ㅣ 그 부분 보려고 갔는데 ㅋㅋ ㅠㅠ
제이언니가 디아길레프 보고 디아랑 니진중에
누구 편이 될 지 궁금하다고 했는데
난 의외로 니진맘이 되었다
니진이는 그냥.. 예술가였을 뿐이랑께요?@
잘 하고 싶었을 뿐이랑껴?!
(근데 니진이 겁나 대들고 디아랑 개싸우는 부분에
졸아버려서 니진맘이 될 수 있었을지도^^)
발코니(x) 퐁네프 다리(o)에서
둘이 나란히 앉아 키스하는 씬
무대가 넘 이쁘고 설렜음
하 근데 이 실제 인물들 나이차가 18살인가..
그게 갑자기 떠오르면서 기분 이상해짐..
내가 지금 디아였다면 초3니진이랑 뽀뽀하는건데..
그게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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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글고 사람들 왜 봄의 제전보고 야유날림?!
선천니진 개 멋있게 춤 추고
진짜 멋있고 좋았어서 최애부분(?)됨
실제로는 어땠길래 야유까지 날리고 난리친건지 궁금
제이언니 스토리에서 컷콜 맨날 봐서
니가 있는 밤~~~~~ 어쩌구밤~~~ 하는 넘버 듣고
좋다고 생각했는데 실제로 가서 들으니까 더 좋았당
좋은데 슬픔,, 두 번 부른거같은데 맞나? 기억휘발
종구디아는 니진 턴 돌때
테이블 모서리 잡아준다고 해서 기대하고 봤는데
이번엔 테이블이랑 니진 거리가 좀 있어서 안전했는
모서리 안 잡아줘서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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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아서 중요한 부분 놓치는 바람에 아쉬워서
한 번 더 보려고 했는데 내 통장 텅텅이슈&
눈 깜빡하니 막공함으로 다 끝나버렸다
텅~
아쉬움을 남기고,, 다음에 기회가 온다면 갈 예정~
넘버도 좋고 무대도 예쁘고 조명도 잘 쏘고
배우들 연기도 잘 하고 춤도 잘 추는
뮤지컬 디아길레프
후기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