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504 밤 디어에반핸슨 뮤지컬 / 자첫자막 후기 충무아트센터 대극장 (박강현, 김선영, 윤승우, 강지혜, 윤석원, 안시하, 조용휘, 이다정)
디어 에반 핸슨!
오늘은 멋진 하루가 될 거야! 왜냐하면...
불안장애를 앓고 있는 소심한 소년 '에반 핸슨'은 매일 스스로에게 편지를 쓰며 나답게 행동할 수 있는 멋진 하루를 꿈꾼다. 어느 날, 유연히 마주친 '코너'에게 자신에게 쓴 편지를 뺏긴 에반은 며칠 뒤 코너의 갑작스러운 죽음을 알게 된다. 유일한 소지품이었던 에반의 편지를 아들의 유서로 오해하고 찾아온 그의 부모님은 에반에게 따뜻한 관심을 보이며 두 사람의 추억을 들려달라고 부탁한다. 에반은 코너와 친구 사이가 아니었지만, 슬퍼하는 그의 가족들에게 차마 진실을 이야기하지 못하는데...
과연 에반은 언제까지 비밀을 지킬 수 있을까?
디어 에반 핸슨
충무아트센터 대극장
24.03.28. ~ 24.06.23.
러닝타임 총 160분
(인터미션 20분)
충무아트센터 대극장
깡에반 보고싶어서 달려간 충무
충무아트센터 대극장 티켓 수령은
공연장 2층에서 키오스크로 가능하다
바코드 인식 or 예매 번호 입력으로 티켓 찾기~
240504 밤 디어 에반 핸슨 캐스팅보드
1층
2층
에반 핸슨 - 박강현
하이디 핸슨 - 김선영
코너 머피 - 윤승우
조이 머피 - 강지혜
래리 머피 - 윤석원
신시아 머피 - 안시하
재러드 - 조용휘
알라나 - 이다정
김선영님 낯이 익어서 어디서 봤지?? 계속 생각했는데
데노에서 렘이셨다ㅠㅠ 맨얼굴 오랜만(?).. 처음 뵌다구요
ㅋㅋㅋㅋ 목소리 듣고 퍼뜩 떠오름..!
박강현님은 유명하고 잘하시는 건 알고 있었지만
실제 공연으로 보는 건 처음이어서 넘 기대됐다!!
뮤지컬 디어에반핸슨 포토존
뮤지컬 디어에반핸슨 포토존 너무 귀여움 ㅠㅠ
슬램덩크 포토존같음 ㅠㅠ(??)
기여운 라카에 기엽게 들어있는
에반의 가방과 줄무늬 옷
뮤지컬 디어에반핸슨 MD
프로그램북, 배지, 마그넷, 키링, 파우치, 밀크글라스,
반창고 세트, 손수건, 티셔츠, 넥타이, 야구공
원작 도서, 잡지
건물 1층 물품보관함 이용함
신기하게 물품 보관도 모바일로 한돠
번호키 받음~
충무아트센터 대극장 2층 시야
2층 6열 13번
영화를 넘 재밌게 봤어서 기대하고 들어갔다
대화를 문자로 많이 하고 SNS도 나오는 걸
뮤지컬에서 어떻게 표현할까 궁금했는데
배경을 미디어 아트로 연출해서 시각적으로 몰입이 잘 됏따
사람들이 영화 망작이래서 충격받음
난 재밌었는데..!
오히려 영화를 넘 재밌게 봐서 뮤지컬이 조금 아쉬웠다
근데 뭐든 처음 본게 뇌리에 남아서
자꾸 그렇게 생각하게 되는듯
1막은 큰 사건이 없어서 그냥 지나가는 느낌이었는데
2막부터 확실히 개잼났따
갈등!! 싸움~~ 분노!!! 후회~~~ 사랑!!!
도파민 폭발~
도저히이해안돼무새 인림
1막 보고 나서 또 다시 ~이해가 안돼요~ 시전하다가
2막에서 모든 의문이 다 풀려서 뇌가 상큼해졌다 ㅎㅎ
박강현님 노래 넘잘함 목소리도 좋고 기여우심
근데 불안 장애 있는 친구라기보다는
쫌 낯가리는 친구같았달77ㅏ?
내가 불안장애를 잘 몰라서 그럴지도..
글고 2막에서 후회된다고 막 우는데..
하얀 분이 볼 빨개져서 우는데.. 넘 기여워서 들튀할뻔 ㅠ
이런말하지마까
코너 잘생기셔서 좋았는데 바로 죽어..버려서 아쉽 ㅠ
2층에서 봤더니 집중이 덜 됐던 것 같다
돈없음 이슈로 날랐는데 1층에서 볼 껄 약간 후회함
재밌는 공연이어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