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아준수가 왕십리에 다녀갔다구요?! 전풍호텔라운지 당장달려가

 

안옹하세요

프로 양다리걸 인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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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위너와 김시아준수를 덕질하고있는데요

두 배로 행복하지만 두 배로 지갑이 털리는 중입니다

심지어 승후니랑 준수 동시에 뮤지컬 하던 시기엔

실시간으로 미치듯이 개털이 되는 경험을 햇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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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치만 그래도..그때가 조앗다...

드림하이 데스노트 동시 회전 돌기..

그때가 좋았다...

눈물좔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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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저나 왕십리에서 약속이 생겼는데

준수 빠순이로써 다른곳에서 만날 순 없됴

전풍호텔라운지로 당장 나왓~~!

 

 

 

사실 여긴 처음 온 게 아니에요

이번이 두 번째 방문이랍니다

제가 예전에 꽂아두고 갔던 포카도 잘 있네요

저 많은 포카 중 하나입니다 정말 웃겨요

 

 

옵하 보고싶어

코코타임에서 만나...☆

이 싸인 굉장히 낮은 곳에 달려있어서

볼 때마다 들튀하고싶지만

남아있는 양심으로 간신히 참았듬 후욱..후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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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는 꽤나 엔틱합니다

회장님댁이라는 술집이 있는데

거기랑 비슷한 느낌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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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은 테이블에 있는 패드로 하면 됩니다

심지어 서빙은 로봇이 해주는데

첨 왔을땐 정말 당황스러웠어요

할머니집 인테리어와 로봇의 조화라... 재밌군..재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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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제 등심까스1 + 오무라이스1 + 제로콜라2

이렇게 시켰습니다!

딱히 다른 메뉴는 없어요~

 

 

1인 1메뉴 주문하면

셀프바에서 스프도 가져와 먹을 수 있어요

흠..근데..굳이...

스프 먹자고 1인 1메뉴 할 필요는 없을 것 같아요

이정도면 그냥 에피타이저로 줘도 되지 않나?!

 

 

로봇이 가져다 준 돈까스와 오무라이스 도착!!

근데 이 로봇시끼가

저희 테이블을 지나쳐 뒷 테이블로 서빙가서

뒷 테이블 손님들과 저희 사이 어색한 시선교환구교환

머쓱하게 웃으며 음식 가져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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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도 많고 맛나요~

엄청나게 특별한 맛은 아니구요

무난무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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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까스 다 먹고

근처 유명하다는 카페 브라운팟으로 왔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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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화과 깜빠뉴와 바스크치즈케이크

디카페인 커피, 오렌지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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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무화과 호두 튜브 파운드 케이크가 (헥헥

맛있대서 그거 먹고싶었는데

품절 ㅠㅠ 저녁에 갔더니

맛있는건 거의 품절이었어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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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치만 치즈케이크와 무화과깜빠뉴도

꽤나 맛있능걸?!

빵이 남아 포장해와서 에어프라이기에 돌려 먹었는데

짱이여요 역시 빵은 에어프라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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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쿠로 시작해 갓반인으로 끝난 왕십리 나들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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