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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231225 뮤지컬 스토리 오브 마이 라이프] 자첫자막 후기 / 줄거리, 두산아트센터 연강홀 7열 시야, 최재웅, 정욱진

by 인림 2024. 6.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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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뮤지컬 스토리 오브 마이 라이프

줄여서 솜

넘나리 궁금해서 보고싶었던 뮤지컬

크리스마스에 보고 왔어요!

#뮤지컬스토리오브마이라이프 #두산아트센터연강홀

#스토리오브마이라이프줄거리

 

영화에 나오는 천사 클레란스 복장을 하고 나타난 토마스

헤어롤을 돌돌 말아 올린 채 죽은 엄마의 가운을 걸친 앨빈.

그들은 그렇게 7살 할로윈 파티에서 처음 만났다.

아버지의 서점을 물려받아 고향을 떠날 생각이 없는 앨빈과 대학 입학을 앞두고 있는 토마스. 대학원서의 글문이 막혀버린 그는 항상 자신에게 글의 영감을 불어 넣어주던 앨빈에게 고민을 털어놓게 되고 앨빈의 조언을 들은 토마스는 마법처럼 글이 써진다.

대학에 입학한 토마스는 점점 세상에 물들어간다. 어린 티를 벗고 약혼한 애인도 있다. 하지만 앨빈은 사는 곳도, 하는 일도, 그리고 사차원적인 행동도 모두 어린 시절과 그대로이다.

토마스에게 그런 앨빈은 더 이상 소중하지 않게 느껴졌고 점점 멀어져갔다.

토마스는 대학 졸업 뒤 많은 책들을 냈고 세상에서 인정도 받았다. 하지만 그는 앨빈을 잃기 전까지 깨닫지 못했다.

그가 쓴 모든 글의 영감이 자신의 가장 소중한 친구, 앨빈과 그들의 어린시절에서 나온 것이라는 것을...


스토리 오브 마이 라이프

두산아트센터 연강홀

23.11.30 ~ 24.02.18

러닝타임 100분

(인터미션 없음)


저흰 딱 마지막 날인 12월 25일에 방문해서

이벤트를 즐길 수 있었어요>_<

크리스마스 스페셜 기프트,

메시지 트리 장식,

시크릿 메시지,

Angels In The Snow

어리벙벙하게 갔다가 손에 뭘 계속 쥐어주셔서

영문모른채 즐거워했답니다 히힛

1월 부터는 새로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해요

아직 관극 전이라면 1월에 가보는 걸 추천드려요!

커튼콜데이, 행운 부적 증정

두산아트센터 연강홀

 

 


뮤지컬 스토리오브마이라이프는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공연되고 있어요

종로 5가역 1, 2번 출구에서

가장 빠르게 갈 수 있답니다

두산아트센터 입구!

연강홀은 왼쪽 출입구로 들어가면 됩니당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거대 피아노 ㅋㅋㅋ

밟으면 진짜 소리나요

 

티켓부스는 2칸으로 나뉘어져있으니

잘 확인하세요~

 
 
 
 

크리스마스 이벤트로 받은

네컷사진과 소원트리 오너먼트!

트리에 소원을 적어 매달면

추첨을 통해 선물을 증정한다고 해요

씁,, 전부 다 제 진심인데

사진으로 다시보니 왤케 초딩이 쓴 것 같죠?;;

이 와중에 타공연 보러와서도 냅다 내비치는

최애의 솔로 기원

승훈아 화이팅~

스토리오브마이라이프 MD 종류, 가격

 
 

솜 엠디부스는 재관람 적립부스와 붙어있어요

재관카드도 귀엽던데 ㅜ,ㅜ 미처 생각을 못했네여

첫번째 관람부터도 재관카드를 받을 수 있다니까

관심있다면 받아오시길 추천드려용

 
 

 

MD 종류 및 가격

프로그램북 - 추후 입고

미그넷 - 7,0

배지브로치 20,0

배지 1.눈밭, 2.나비, 3.책 - 8,0

텀블러 - 16,0

마스킹테이프 1.토마스, 2.앨빈 - 6,0

배지플래그 - 20,0

책갈피 2,0

구슬톡 1.책장, 2.눈밭 - 15,0

스노우볼 - 38,0

악보집 - 10,0


공연볼때 거의 프로그램북이랑 배지를 사는 편인데

플북은 아직 입고가 안 되어서

배지만 하나 구매했어요

사실 1번 눈밭 배지를 사고 싶었는데

품절이라 ㅠ,ㅜ 2번 나비로 구매완

근데 넘 기여븜

연주는 못 하지만 악보집도 왠지 꼭 사게되는데

악보집도 품절이더라구요 ㅠㅠ 아쉬워라

 
 

제이언니가 구매한 스노우볼!

저거 보자마자

흠 언니가 좋아하겠는걸?하고 생각했는데

옆에서 바로 냅다 구매하는 언니ㅋㅋㅋ

공연중에 종이를 마구 날리는데

그 광경이 스노우볼 안에 고스란히 담겨있어요

스위치 켜면 불도 켜지고

나비랑 톰소여의 모험 책도 있어요

디테일 장난 아님 엠디 천재

 

배지도 예뻐요!!

역시나 또 사자마자 오글가방에 달았습니다^_^

 

객석 2층에 있는 캐보

 
 

컬러링 엽서도 나눔하더라구요!

이 엽서는 소진될 때 까지 있다고하니

그 전에 달려가세용

231225 뮤지컬 스토리오브마이라이프

캐스팅


231225 스토리오브마이라이프

토마스 위버 - 최재웅

앨빈 켈비 - 정욱진


소원트리는 캐보&포토존에 있어요

아까 적은 종이를 저 트리에 달면 됩니닷 ㅎㅎ

스토리오브마이라이프 트리에 훈솔의 등장이라,,

이거 재밌어지겠는데?

음냐,,

 
 

포토존에 시크릿메시지를 볼 수 있는

큐알코드가 있어요!

큐알을 인식하면 톰과 앨빈의 메시지가 짜잔

두산아트센터 연강홀 7열 시야

1층 A구역 7열 8번

와 여기 좌석 넘 쾌적해요

좌석 앞뒤 간격이 널찍해서 넘나리 편했어요

무대도 가리는 것 없고 잘 보여서 만족!

231225 솜 후기

예전 팜트리갈라콘에서 준수가 부른 나비를 듣고

'헉 너무 좋당 ㅠ 대체 이 넘버는

어떤 상황에서 부르는 걸까?'하며

본공연을 궁금해하고 있었는데

스토리 오브 마이 라이프가 올라온다는 소식에

당장 달려왔어요!

사실 나비가 앨빈의 넘버인 줄 알았는데

갑자기 톰이 부르길래 깜짝 놀랐어요

가사만 들었을땐 앨빈이 톰보고 야 힘내~!하는

상황에서 부르는 건줄 알았는데 아니더라구요?!

이 넘버 끝나고 앨빈의 표정이ㅠㅠ

복잡미묘한게 넘 눈물났어요

대사 중에서도

톰이 앨빈에게서 처음 보는 표정이라고 하는데

진짜 딱 그 표정ㅜㅠ

내용 모르고 넘버만 들었을 때랑 공연 보면서 들을 때

느낌이 달라지는게 신기하고 잼나용

배우들이 종이를 막 뿌리면서 공연이 진행되는데

점점 종이가 쌓일수록 바닥에 눈이 쌓이는 것 같았어요!

그나저나 종이 뿌릴때 예전에 더픽션에서

정동화 배우님이 엄청 깔끔하고 예쁘게 뿌리던게

자꾸 떠올라서 혼자 웃참했어요 ㅋㅋ

글고 오타쿠가 환장하는 수미상관 구조여서

일단 눈 돌아갔고... 너무 좋았고...

점점 나이 먹을 수록

앨빈이랑 톰이 연락하는 빈도가 줄어드는 게

현실감 느껴져서 눈물났고ㅠㅠ

최재웅, 정욱진 배우님들 대사가 엄청 잘 들려서 좋았고

두 분 다 캐릭터랑 찰떡이어서 왕만족했고

넘버도 되게 좋았는데 나비만 알고 봐서 그런지

나비만 떠오르고 다른 넘버는 기억 안나서 슬프고

톰이 첫 대사할땐 엄청 엄근진한 캐릭터인줄 알았는데

앨빈이랑 둘이 얘기할 땐 눈싸움도 하고

엉덩이 때리며 장난꾸러기(?)되고...

아 눈싸움하니까 생각났는데 초반에 앨빈이

톰한테 눈 던지는데 객석으로 떨어져서

톰이 그 쪽 관객한테 눈 달라고 손짓하는거 넘 웃겼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

다 빵터지고 그 관객이 눈덩이 전달해 주니까

톰이 따봉날리는거 진심 우껴요 꺄악

헉 글고 후반 넘버때 원래 무대에만 눈 내리는 건데

이번에 이벤트로 객석에도 눈이 내리거든요

이 이벤트 기획한 분 진쫘 상받으세요,,

너무너무 좋았어요 ㅠㅠ

객석쪽으로 빛이 쫙 켜지면서 하늘에서 눈이 내리는데

넘버도 슬픈데 그 광경이 넘 이쁘고 벅차올라서

눈물날 뻔 했어요 ㅠㅠ 최고짱

한 번 더 해주세요... 그럼 반드시 또 보러 갈래여..

하 근데 꽉 닫힌 결말 좋아하는 isfp는

앨빈이 도대체 왜 죽었을지 넘 궁금해서 돌아가시겟어요

그저 삶이 힘들어서 천사 보러 점프했다고 상상만 할 뿐..

흠 그게 맞겠죠 머..

아 글고 크리스마스라고 컷콜 끝난 뒤에도

커텐(?)에 최재웅, 정욱진 배우님이랑

음감님 나와서 춤추는(?) 영상 나와서 또 잼났어요 ㅎㅎ

공연보고 나왔더니 바뀐 캐보 사진ㅋㅋㅋㅋ

아놔 ㅠ 어쩐지 공연 끝났는데도

캐보에 줄이 길다했더니 사진이 바뀐거였어요

아무것도 모르는 머글 2명...

나중에서야 사진 보고 깨닫다



 

[231225 뮤지컬 스토리 오브 마이 라이프] 자첫자막 후기 / 줄거리, 두산아트센터 연강홀 7열 시야,

안녕하세요!! 뮤지컬 스토리 오브 마이 라이프 줄여서 솜 넘나리 궁금해서 보고싶었던 뮤지컬 크리스마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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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확인하세여)

 

사진 찍고 나왔는데

갑분 최재웅 배우님 퇴근길 구경

사진 영상 금지였는데 어떤 분이 사인 요청(?)하니

배우님이 차라리 사진을 찍으라고 하셔서 ㅋㅋㅋㅋ

얻게된 영상 촬영 허가 히히

너무 가까워서 민망스러웠는데

신기하고 재밌었어요!

톰 본체 최재웅 밴님

그냥 가만히 있어도 웃긴 사람 있잖아요

그런 느낌이었어요ㅋㅋㅋㅋ

재밌는 뮤지컬보고 힐링한 크리스마스^_^

행복한 하루~

뮤지컬 스토리 오브 마이 라이프는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24년 2월 18일까지 공연되니

다들 놓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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