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데영
니뽄여행기 2탄으로 돌아온 인림~
당장시작
Day 2
호텔 한큐 레스파이어 오사카(숙소)
➡️ 햄파이브 대관람차(체험)
➡️ Umeda Yoshinozushi(점심)
➡️ 오사카 성(체험)
➡️ 타코야키 도라쿠와나카 센니치마에 본점(간식)
➡️ 메이드리밍 난바점(체험)
➡️ 코메다커피 난바 센니치마에점
(간식)
➡️ 글리코 사인(사진)
➡️ 오사카 원더크루즈(체험)
➡️ 숙소
원래 덴노지 동물원까지 가는 일정이었는데
사진보니까 동물들 넘 애잔 불쌍해서 안 가기로 결정
이 날도 뭐가 많고 바쁘져?
잠은 죽어서 잔다(살려줘
호텔 한큐 리스파이어 오사카
1-1 Ofukacho, Kita Ward, Osaka, 530-0011 일본
숙소 2층(?)이 바깥 육교와 이어져요
지하로 나가면 복잡해서 눈물 좍좍 흘리니까
웬만하면 이쪽으로 나오는 것이 좋습니다
스타벅스에서 아메리카노 쫩쫩 테이크아웃하구
오늘의 첫번째 목적지 햅파이브를 바라보며
화이팅 점프를 했습니당
점프 장인 인림
끼얏호
헵파이브 대관람차
매일 11:00~22:45
일본 〒530-0017 Osaka, Kita Ward, Kakudacho, 5−15 HEP FIVE 7F
헵파이브대관람차는 헵파이브 쇼핑 단지 7층에 있어요!
이것두 주유패스로 했었나..?
기억이 잘 안나네요
무책임공주~
올라오는 길에 다양한 가게들이 있어용
짱기여븐 옷가게랑 나의 사랑 미미 사랑 킨지 등등
일단 관람차부터 타고 구경하기루
헵파이브대관람차는 거의 다 야경을 보려고 타지요
저희는 오전에 가서 사람이 없어 빠르게 탈 수 있었어영
끼아아아악
하나도 안무섭다!!!!!!!!!!!!!!!
곧 울겠네요..
뭔 사진이 다 이런것밖에 없어서
도저히 올릴 사진이 없다능^^,,,
사진찍으러 갔는데 눈물만 흘리고 돌아온..
진짜 하나도 안 무서웠거든요ㅎㅎ
ㅎㅎ ㅎㅎ
진짜... 안 무서웠는데....
중간부분부터 손에 땀이 흥건...
예전에 롯데타워 바닥 뚫린 전망대 놀러갔는데
미미랑 저랑 둘 다 도저히 올라갈 수 없어서
막혀있는 바닥에 납작 엎드린채로 구경했었어요
진짜 에바예여.. 거기 어떻게 올라가...ㅜㅠ
다리 벌벌 손에 땀 좍좍
끼아앗카와이이이이이!!!
헵파이브대관람차에서 내려온 길에 발견한
초깜찍 구데타마 팝콘
진짜 머박귀엽쬬
미친거아냐!?
맛은.. 뭐 귀여우니까 용서 가능
팝콘 좝좝먹으면서 킨지 싹 돌고 밥먹으러~
Umeda Yoshinozushi
우메다 요시노스시
월-금 10:30~23:00
토-일 11:00~23:00
본격적인 일정을 시작하기 전에 배를 채우러 왔더용
요시노스시!
현지인 맛집으로 유명한 곳이래요
구글 리뷰도 좋아서 초밥 먹으러 당장 고
가게 찾기가 좀 어려워요
맥도날드 옆에 있다는데....
맥도날드가... 어디있는데...
어찌저찌 헤매다보니 도착~
세트 메뉴로 두 개 시켰더용
요시노스시는 가게가 넓지 않아서
좌석이 많지 않아여
근데 먼가 그래서 더 맛집 같은 느낌 후훗
저는 하이볼도 추가
캬컄 하이볼 죠아~~~~
요시노스시는 하이볼도 맛집이라능
죠아죠아죠아
초밥죠아죠아
짱마시떠용
생선이 완전 쫀득쫀득하고
밥도 쬰맛 ㅠㅠ 또 먹고 시퍼욜
먹고 있는데 현지인 할아버지 손님이 들어오시면서
입장과 동시에 메뉴 주문하고 착석
찐 단골인가봐여
개부럽따 나도 단골하고시퍼요
다 먹고 숙소가는 길에 본
,,,누구?
앞이 안 보이는지 부축을 받으며 걸어가더라구요,,
뭔가 이벤트가 있었나봐요
수고하십니다
오사카 성
매일 09:00~17:00 변동 가능
1-1 Osakajo, Chuo Ward, Osaka, 540-0002 일본
오사카성으로 출동
주유패스 이용 가능!
저 분홍 가방이 전날 아메리카 무라에서 산 가방이에요!
머박 기엽쬬 캬캬
셀카~ 찍는 척~
지하철 내려서
사람들 많이 가는 곳만 따라가자!하며 걸어갔는데
야구장 도착
그날 야구 경기가 있는 모양이더라구요^^;;
다시 지도 보며 오사카성 출발
이 날 날씨가 넘 조았어요
하늘 넘 이뽀~~~~~
위풍당당
키미노... 나마에와...?
걷다 보면 입구가 나와용
오사카성 가는 길 멀다 멀어
오사카성 도착!!
왜 이렇게 생긴게 익숙하지했는데
코난에 나온 것 같아요^^
괴도 키드랑 싸웠던거같은데...아님말거
초딩 때 코난 보려고 미술학원 쨌었는데..
코난이 아직까지도 하고 있을 줄이야..
표 수령하고 오사카성으로 들어갑니돠
총 8층까지 있는데
5층까지는 엘리베이터로 올라갈 수 있어요
8층까지 올라갔다가 내려오면서 보기로 결정스
8층은 전망대예요
경치 굿
니뽄인들이 여기에 서서 적들을 감시했겠죠?^^,,,,,
난간쪽에 서면 바람이 겁나게 불어요
360도 전체적으로 볼 수 있으니
천천히 걸으며 감상하고 내려오면서 내부를 구경했더용
역사 박물관처럼 꾸며져있는데여
중간층에 갑옷입고 사진찍는 체험도 하더라구요
관심있으시면 츄라이츄라이
저흰 갑자기 애국심이 불타올라서
구경만 하고 내려왓어여 하하
아 글고 올라가는 계단, 내려가는 계단이
따로 정해져 있으니 잘 보고 내려가세유ㅠ
오르막계단으로 내려가다가 설명 듣고 진땀 뻘뻘
제ㅔ 제성해여,, 어쩐지 계단이 넘 좁더라니,,
천수각 옆에 다른 건물이 있는데용
여기서 기념품도 사고 카페도 이용할 수 있어요
건물 밖에 코난이 그려져있어서 홀린듯이 들어왔더요
에바는 왜 여기..?
코난은 내가 좋아하는데 왜 니가...?
괴도키드 밥그릇 구매완~
코난 카페가 있길래 아이스크림 먹었어여!!
절대 못참지
근데 아이스크림 사진 어디갔지ㅜㅠ
제가 조아하는 밀쿠아이스크림 캬컄
미란이랑 보라가 끼워져 있는데여
쿠키인줄 알고 씹었다가,, 아니었다능
아이스크림 7처넌 넘었어요
덕질은 역시 돈이 많이 드는 군.....
아니 근데!!!
후기 찾아보니까
아이스크림 구매하면
코스터나 머들러 중에 하나 준다는데
저는 못 받았거든요???!!
개억울해!!!! 내놔 내꺼ㅠㅠㅠㅠ1!
휴,,
그럼 오사카성을 뒤로한 채
다음 코스로 이동합니다
(마리오야... 니 머선 고민있나...)
칙칙폭폭
타코야키 도라쿠와나카 센니치마에 본점
월-금 10:30~21:00
토-일 9:30~21:00
11-19 Nanbasennichimae, Chuo Ward, Osaka, 542-0075 일본
타코야키~
저희 주문할 때 옆에서 줄서던 현지인분이
메뉴판 가리키며 어쩌구저쩌구하셨는데
니혼고도 에고도 캉코쿠어도 못하는 우리,....
식은땀만 흘리며 머머머머노,,하고 있으니
직접 주문하는걸 보여주셨어요..
아마 메뉴 추천해주신듯..
하지만 우린 못 알아듣고 그 사이에 타코를 시켜버림
그 분이 추천하고 싶었던건 센베타코였습니다
= 타코센
바삭해서 맛있대요 가격은 200엔
씁,,, 가격대비 양이 그닥.. 아고고
저희가 시킨건 기본 8알
바삭타코만 먹고 지내서
물렁 타코의 식감이 조금 당황스러웠더요
그치만 맛났다눙 ㅎㅎ
주문할 때 실내에서 먹을건지 포장인지 선택합니돠
저흰 포장으로 받아서 바로 옆에 서서 길타코 냐미
메이드리밍 난바점
월-금 11:30~23:00
토-일 10:30~23:00
일본 〒556-0011 Osaka, Naniwa Ward, Nanbanaka, 2 Chome−2−21 3F
여행 둘쨋날의 코어플랜,,
메이드카페 드디어 출발...
메이드리밍 오사카 난바점으로 갔어요
그런데...더보기
일단 도착하자마자 너무 당황스러웠어요
저희가 들어갔는데도 자기들끼리 크게 떠들며
저희는 본체만체ㅜ
본투비 찐따인 저희는 그저 당황타며
멍하니 서서 기다렸습니돠...
카운터에 서있었는데 쳐다도 안 보다가
드디어 안내받았더용ㅠ
저는 준쮸를 떠올리며 수야라고 이름 정했더용
그래도 즐겨야하니까 일단 주문 갈겨~
메이드카페의 필수 메뉴
카와이 파르페랑 소다 주문 완
힝 파르페 넘 기엽쬬 ㅠ
열받게 맛있긴 했음
몇 년 전에 도쿄에서도
앳홈이라는 메이드카페를 갔었는데여
거긴 정말... 찐인데..!
다들 상냥하고,.,,, 귀엽고,,
근데 음식이 맛이 없었어요
앳홈이랑 메이드리밍이랑
서비스랑 음식맛 서로 교환했냐거
내부는 생각보다 작아요
들어가자마자 메이드 공연중이어서 식은땀 좍
저희 주문 받아준 메이드가
구글 리뷰에 올릴꺼라고 사진찍었는데
아직 안 올라왔더라구요 (다행이다)
아무리봐도 한국인처럼 생긴 메이드가 있었는데
진짜 제일 무서웠어요...
제일 일진같았어요...
너무 무서웠어요 지릴것같았어ㅛㅇ..
사람을 낮잡아보는 눈빛...
감추고 살았던 찐의 DNA가 나와버리는...
그래도 첨에 저희 주문 받은 메이드랑
저랑 사진찍은 메이드는 착했어요ㅠㅠ
이 둘이 막냉이인지 일은 거의 둘이서 다 하는 느낌
아니면 말구,..
글고 손님 있는데 이렇게나
현실 말투로 대화하는 메이드.. 처음 봤어요
충격받음
마치,, 여고에서 제일 무서운 일진들이 모여있는 반에
들어가서 한 가운데 앉아있는 느낌..?
한 쪽에선 트위터 라이브하고 한 쪽에선 공연하고
한 쪽에선 자기들끼리 우꺄꺄 떠들고..
중구난방 메이드리밍
제일 착했던 모에쨩 ㅠㅠ
모에쨩도 검은 속내를 숨기고 있을 지도 모르지만...
그치만,,, 나한테는 친절했다구
어찌저찌 시간이 지나 계산하고 있는데
남자 손님이 들어왔어요
저는 봐버렸어요.. 메이드들의 썩은 표정을...
유명한 진상이었나봐요...
그치만... 나 아직 앞에 있었는데...
코 앞에서 그 무서운 표정을 봤더니..
또 쫄아버려서...
나가는 순간까지 식은땀을 흘렸답니다..
아니 리뷰는 분명 좋았는데...하며
낮은 별점 순으로 다시 찾아봤더니
수많은 비추 리뷰들이..!^^
여러분도 어디를 갈땐
낮은 평점순으로 먼저 찾아보세요..!
저희는 크게 깨닫고 다음에도 그냥 앳홈 가기로 ㅎㅎ
유명한덴 다 이유가 있다..!
글리코 사인
1 Chome-10-3 Dotonbori, Chuo Ward, Osaka, 542-0071 일본
메이드리밍에서 뽑힌 영혼을 부여잡고
글리코사인에 사진찍으러 왔더요
북적북적
역시나 사람이 많아용
오사카에 왔으면 글리코사인에서 찍어줘야한다구
쁘잇
마침 인스타에서 글리코사인 사진 찍는 곳 떠서
저장해두고 찾아왔더용
찾기 어렵지 않은데 처음 가서 헷갈렸어요
글리코사인을 바라보고 육교 오른쪽 거리에서
상가 안쪽 파란 계단으로 올라오면 됩니당
계단 바로 옆에 커다란 안내 사진이 붙어있어요
근데 저희가 늦게 간건지.. 닫혀있어서 멘붕
바로 앞사람들이 난간 넘어서 사진찍고 가길래
눈치보다가 저희도...!(이러지 맙시다)
후다닥 찍고 나왔더요 후훗
코메다 커피 난바 센니치마에점
매일 08:00~21:00
일본 〒542-0076 Osaka, Chuo Ward, Namba, 3 Chome−3−4 難波日大ビル ２F
원더크루즈 타기 전에 시간이 남아서
카페로 왔더용
원래 크레프리 알시온이라는 곳에서
수플레 먹을 계획이었는데
아니 글쎄
웨이팅이 한시간이래서ㅠㅠㅠㅠㅠㅠ
근처에 있던 코메다커피로 왔어요~~
사실 방광 터질거같아서 눈 앞에 있는 카페
헉헉 저기 들어가자 제발....!
하며 제가 끌고왔어요^^~ 히힛
밀크아이스크림 광공 인림
또다시 아이스크림 시키다
아이스크림 커피래용
아포가토같은 맛 상상했는데
커피가 설탕커피라서 달달혀요
미미는 커피젤리라떼..? 저게,,, 뭐야..?
젤리코 라네요
사진이랑 좀 다른 약간 징그러운 비주얼
맛은 괜찮았,,, 어요!
그럴껄요?
원래 코메다커피는 브런치로 유명하대요~
맛있겠당
다음에 코메다커피가서 브런치 먹장 ㅎㅎ
오사카 원더크루즈
오후 9시타임
1 Tenmabashikyomachi, Chuo Ward, Osaka, 540-0032 일본
코메다커피에서 앉아 쉬며 충전하고
원더크루즈 타러 도톤보리로 다시 출발스
흐악 저거 타야했는디
돈키호테 관람차
땀나네요...
담엔 반드시..
주유패스 뽕 뽑으려고 원더크루즈 예약했어요~
제일 마지막 시간이었던
저녁 9시 or 9시 30분으로 예약!
후기 보니까 젤 앞자리 타야 좋다고 했는데
어딜 앉든 다 괜찮은 것 같아용
미치겠네,,,
니뽄은 호스트가 왜 이렇게 유명할까요?
신기함
오사카 남바왕 호스트 간판을 감상하며..
(남바왕..? 태섭아...)
다시 숙소로 복귀합니다
아싸집이다~~~
오늘 길에 편의점에 들러서 산 저녁거리
호텔 바닥에 앉아 먹어줍니다 ㅎㅎ
겁나 맵고 칼칼한 라면 먹고싶었는데
못 먹어서 미치는 줄 알았어요ㅜㅠ
담엔 반드시 컵라면 챙겨간다;;
푸딩에 미친 푸친놈이라
푸딩 보일때마다 쓸어담았어요
음~~~ 죵맛~~~~~~ 푸딩먹고파~~~
담날엔 드디어
오사카 여행의 필수 코스
유니버셜 스튜디오를 갑니다
니뽄 이틀차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