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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Day-3 유니버셜에서 토한 썰 / 유니버셜스튜디오 재팬 익스프레스4 닌텐도월드 오픈런후기 / 미니언메이헴, 할리우드드림, 히포그리프, 포비든저니, 마리오카트

by 인림 2024. 6.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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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 3

호텔 한큐레스파이어 오사카(숙소)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체험)

➡️돈키호테 우메다 본점(쇼핑)

➡️숙소

안냐세영

니뽄 3탄으로 돌아온 인림입니닷

 

이번엔 드디어!

오사카 여행의 목적

유니버셜 스튜디오를 가는 날!

원래 일정:

5월 31일 다녀오기

미리 kkday 어플로

유니버셜스튜디오 입장권&익스프레스패스를

구매 후 룰루랄라 놀기 >_<

그러나

익스프레스 티켓은

구매할 때마다 시간이 달라진다는 것을 몰랐던 우리..

각자 따로 구매를 완료했고..

완전히 다른 시간대의 익스티켓을 받게된다...

심지어 티켓 구매 안내에

따로 구매하면 시간대 다르다고 설명도 있었어요ㅠ

하 꼼꼼히 읽어볼껄.........

결국 이미 구매한 티켓을 양도하고

2장의 티켓을 중고로 구하기로 했습니닷

대략 한 달간 중고나라에서 서치한 결과

닌텐도월드 확약권이 포함된

유니버셜스튜디오 익스프레스 티켓4를 구하는데 성공!

그러나 저희가 원래 구매했던 티켓은

한 장씩이다보니 판매가 안되어서

결국 그 돈은 그냥 날려버렸다는 슬픈 이야기ㅠㅠ

그래서~

31일이었던 유니버셜스튜디오 방문 일정은

6월 1일로 미뤄졌어용

그게 바로 오늘!

유니버셜스튜디오 후기 스타또~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

매일 8:30~21:30

변동 가능
2 Chome-1-33 Sakurajima, Konohana Ward, Osaka, 554-0031 일본

유니버셜스튜디오 지도도 첨부!

막상 가보니까 생각보다 조그매서 놀랬어용

큰 롯데월드 느낌??

익스프레스 티켓이 있었지만

좀 더 여러가지를 많이 즐기고 싶어서

오픈런으로 다녀오기로 했어여

오픈 시간 전이었지만

이미 길게 줄서있는 사람들 ㄷㄷ

저 멀리 유니버셜스튜디오의 시그니처 지구본이 보여서

정말 유니버셜에 왔다는 실감이 확 났어여

줄 서서 기다리다 입장~~!!

우하핫꺄하항캬컄

이른 시간이라 사람이 적어서 넘 좋았어용

경치 구경하며 제일 먼저 미니언 파크로 달렷

유니버셜스튜디오에서 입으려고

미미가 해외직구로 교복샀는데

니뽄 출발날까지도 택배가 안 와서

유니버셜 오기 전날 돈키호테에서 같이 교복 샀어요

우하하

핫덕~~

아 배고파

여러분 유니버셜스튜디오를 갈 땐

작은 간식거리를 챙겨가세요...몰래..

진짜 뭐 마땅히 먹을 곳이 없어요..

배고파 죽는 줄 알았어요 ㅠ

첫번째 코스

입구 -> 미니언 파크

미니언즈 마을!

아웅 기여버

저희는 유니버셜스튜디오를 처음 가봐서

미니언즈를 젤 먼저 갔지만

여러분은 다른 곳을 먼저 가세요..

알고보니 여기는 아이들을 저격한 곳이라

딱히.. 일찍 갈 필요는 없더라구요^^!

 
 

히히

그치만 신나~~~

사람이 적어서 사진도 맘편히 찍을 수 있다능>_<

 
 

젤 첨 온 곳은 미니언파크의 미니언 메이헴

그루네 집이 컨셉인가봐용

하이 그루~

츤데레기요미~~

함께 줄서서 기다리는 사람 중

성인끼리 온 일행은 저희밖에 없었어요 푸학

애기들아 안뇽~

4D 우주선(?)을 타는 건데

기구 타기 전에 영상을 엄청나게 틀어줘요

방을 바꿔가며 5~6개정도 봤었던 것 같아여

그루가 오사카 사투리를 써요

ㅋㅋㅋㅋ진짜 웃김

웃긴데

웃기긴한데

첨엔 재밌었는데

봐도 봐도 끝나지 않는 영상..

아 잘못왔나... 생각이 들때쯤

놀이기구가 있는 방에 입장합니닷

사실 4D인줄 몰랐거등요...

전 3D 4D 절대 못봐서,,

피씨방처럼 커다란 모니터로 컴터해도 울렁거려유

그래서 기구를 보고 상당히 당황했지만

일단 탑승 갈겻~

첨엔 그냥 눈 뜨고 타다가 역시나 울렁거려서

눈을 감고 탔는데

그래도 잼났어용

초반에만 살짝 봤지만

영상이 장난 아닙니돠

ㄹㅇ 그 공간에 있는 것 같아요 대박임

저희 앞자리에 앉은 애기는 울더라구요 ㅎㅎ

같이 탄 미미는 줄 설때 저랑 같이 정색하고 있었는데

타고 나선 넘 재밌고 영상 쩐다고 감탄했어여 후훗

멀미 안 하시는 분들 강추입니당

비록 애기들도 타지만 기구가 얌전하지도 않음

상당히 스릴넘쳐요


미니언파크 -> 할리우드 드림

저희 익스프레스 티켓은

11시 40분부터 해리포터 존 입장 가능해서

시간이 떴어요

그래서 잼나보이는 롤코 타러가기루 결정~

유니버셜 스튜디오 오픈 전에도

시험운행인지 롤코가 슝슝 다니는게

넘나 잼나보였어요 캬캬

롤코조아~~~~~

 
 

저 로켓처럼 보이는 공간 사이로 가는거여용

할리우드 드림은 정방향으로 가는 것과

역방향으로 가는 백드롭이 있는데용

백드롭을 탔다간 정말 롤코타다 토 날릴것같아서

정방향으로 타기루 했더용

 
 

아자아자 화이팅~

 
 

줄 기다리면서 사진도 갈겨줍니닷

하 이걸 젤 먼저 왔어야 했는데~

그래두 이른 시간이라 그리 오래 기다리진 않았어여

 
 
 

꾸준히 왼쪽으로만 사진찍는 진기명기

 

뿌이~

그늘 있는 곳에 들어오니 시원하고 좋았더용

선풍기도 잘 돌아감 ㅎ.ㅎ


유니버셜스튜디오의 할리우드 드림은

롤코를 타면서 노래를 선택할 수 있어요

스페셜로 코난 음성을 선택할 수 있었는데..

첨에 노래를 바꿔서.. 그저 신나는 브금만 들었어요

하핫~ 인생 즐겨~


 
 
 

할리우드 드림을 신나게 조지구

바로 근처에 있는 기념품샵에 들러서

기욤딩 머리띠도 구매해줍니당

놀이공원에선 필수코스자나~~♡~♡

유니버셜스튜디오에선 직원들이 스몰톡을 많이 거는데

프로 낯가림러 인림은 등어리에 식은땀을 흘리며

자연스러운 척 대화를 한답니다

머리띠 계산하면서 직원분이랑

니혼고 죠즈데스네~~^^

아리가또~~^^

하며 대화하다가

도꼬에 어쩌구 하시길래

어디서 일어 배웠냐는 줄 알고 쑥쓰러워하며

아... 아니메....^_^ ㅇㅈㄹ했는데

알고보니 어디서 왔냐는 거였어요~

당황하던 눈동자를 잊을 수가 없네요~ 하핫~~

외국어는 자신감이랬어여

기백으로는 제가 이겼습니다^^

 
 

더운 날씨에 고생하는 키티랑도 사진 한 방찍구~

해리포터 존으로 갑니돠


할리우드 드림 -> 해리포터 존

이거 그거자나요~

그~ 나무에 차 박는거~~

해리포터.. 보긴 다 봤는데 내용은 잘 몰라요

빗자루대결하는거랑 다친 유니콘 돌봐주는 편만

기억에 남아요

( 멘트 ㄹㅇ 머글같다)

와글바글 머글들~

해리포터 존 입구 도착

저기가 포비든 저니를 타는 곳이에요

멋진 학교~

아침에는 쨍쨍했는데

오후가 될 수록 날이 흐려져서 아수웠다는 ㅠㅡㅠ

근데 사진 넘 이쁘져

 
 
 

사진 백 장 찍기~

확실히 해리포터 존으로 오니까

진짜 유니버셜에 있는 것 같아요

 
 
 

뀨잇~

 
 

그 유명한 버터맥주도 먹었어용

줄이 넘나 길어서 포기할까했는데

버터맥주를 파는 곳이 두 곳이더라구요~~

뒤 쪽에는 비교적 줄이 짧아서 당장 줄 서서 구매완

음~

맛은 없어요

사람들이 하는 말 중 틀린 말이 없음

그래도 기념이니깐요 한번쯤은 시도해볼만^^

포비든 저니는 익스 티켓으로 12시 입장이라

시간이 남아서

히포그리프를 먼저 타기루 했더용

꼬불꼬불한 숲길을 따라 들어오면 보이는

해그리드의 집

줄이 ㄹㅇ 길고 빨리 안 줄긴 하지만 잼났어요

 
 

우하학

유니버셜 스튜디오에서 익스프레스 티켓 구매할꺼면

할리우드 드림이랑 히포그리프가 포함되어 있는

티켓으로 구하는게 좋을 것 같아여

줄이 안 줄어@!@

근데 그 다친 유니콘,, 이름이 히포인가요..?

히포그리프를 타면

밑에 둥지에 앉아있는 유니콘이 보여요

대박 귀여워요

못 찍어서 넘 아쉬븜

히포그리프를 탔는데도 시간이 남아서..!!

배고픈데 밖에 나가서 먹고 오기에는 시간이 애매해서!

해리포터 존 안에 있는 식당으로 왔어요

냄새부터 울렁거려서 토하는 척 사진찍었는데

이땐 몰랐죠 그것이 실제로...더보기

무슨 고기,, 샌드위치랑

넓적다리랑 옥수수 어쩌구...

절대 먹지 마세요

제발 먹지 마세요

와 ㄹㅇ 인생에서 이렇게 맛대가리 없는 음식은 처음..

너무 배고픈데 맛도 없어서 상당히 열뻗쳐요

아니다 저 샌드위치가 젤 별로예요

닭이랑 옥수수가 그나마 괜찮고

샌드위치는 돼지고기로 만든 건데

누린내가 ㅠ 너무 나서 ㅠ ㄹㅇ 울렁울렁

식당 안에 있던 빗자루

타고 날아다니고 싶다!

예전에 꼬마마법사 레미에서

빗자루 타고 날아다니는 모습을 보고

씁... 저거 타면.. 그... 안아플까...?하고

혼자 고민에 빠졌었는데

그 기억이 새록새록 떠오르네요

 

밥 다 먹고 포비든 저니 타러 가는 길~~

기대 만발~

 

내부는 상당히 어두워용

호그와트 마법학교 내부에 있는 액자와

그린핀도르!!! 하는 모자와 움직이는 신문 등

진짜 해리포터 세계관에 들어온 것 같았어여

기다리는 거 잼낫다능

익스프레스 티켓으로 짧게 기다려서 더 좋았어용

 

근데

저 이거도 4D인줄

몰랐어요

근데

이건 심지어

옆으로 가..

살려줘

일단 이것도 미니언즈처럼 영상은 대박이에요

ㄹㅇ 제가 빗자루 타고 날라다님

문제는 그게 너무 진짜같아서.. 내 속이.... 너무나..

사실 이건 처음부터 눈을 감고 타서

기억이 잘 안나는데요

토하면 안된다는 생각으로 온 몸에

리얼 식은땀 좔좔 흘렀던것만은 생생해요,, wow

제가 해리포터구요 해르미온느랑 론이랑 같이

뭘 찾아나서는 내용인 것 같았어요

제 귀에서 다들 소리치며 떠다니고

얼굴로는 바람이 막 쉭쉭 불어요

중간쯤에 너무 궁금해서 살짝 눈을 떠 봤더니

덤블도어가 저를 내려다보고있고

그 즉시 뒤로 떨어져서

괜찮은 것 같던 속이 또다시..

잘 참고 있었는데 내리기 직전에 못참고 토가 올라와서

입 부여잡고 튀쳐나갔어요

나가는 길에 직원분이 다이죠부데스까??하는데

저를 보더니 바로 검정 봉투를 건내주셨어요

이거 타다가 토하는 사람 많나봐요 하핫

글구 친절하시게두 직원용 화장실로 안내해주셔서

입도 씻고 진정하고 나갔어요

넘나리 감사했다능 ㅠㅡㅠ

버터맥주 + 돼지샌드위치로 이미 니글거리는 속에

4D로 불을 지핌

중간에 눈만 안 떴어도...

근데 그 잠깐 봤는데도 영상 대박이었어요

나 그 순간 그냥 호그와트에서 지팡이 타고 날아다니는

해리포터였다고

원래 이 다음은 익스프레스 티켓으로

도라에몽 타러 가는 일정이었는데

도라에몽도 4D라는 겨...

이 포디에 미친 유니버셜스튜디오놈들

그래서 도라에몽은 포기하고

해리포터존을 더 구경하기로 했어요

 
 

미미 친구 심부름으로 지팡이 사러 들어왔는데

사람들 따라 들어왔더니

지팡이 기념품 가게로 이어지는 공간에서

연극같은 걸 해...

난 미쳐...

너무 재밌다...

지팡이 살 생각이 없었는데

(해리포터도 잘 모름)

이러면 어케 안 사냐고; 사야지 웅웅;;

간식같은거도 사고 싶었는데

마땅히 살만한게 없어서 깃털 사탕이라도 샀어용

한 번 토하고 났더니 수척해보이네요

나 약간 병약공주,, 그런거? 후훗

깃털사탕과 지팡이를 야무지게 들고 떠나요

 
 

히포랑 학생들 공연같은 것두 하고

기차 옆에서 기념 사진도 찍었어여

오른쪽 저 분 ㄹㅇ 프로신게

사진 찍으면서 셔터 한 10번 눌렀는데

저만 옆에서 계속 바뀌어요

저 분은 단 한 번도 움직이지 않음

대박사건

화장실 유령이 나온다는 해리포터 화장실도 들러줍니당

안쪽 공간이 이어지는 칸이 있댔는데 도통 못찾겠어서

사진이나 찍구 이동합니돠


해리포터존 -> 닌텐도 월드

 
 

가는 길에 죠스한테도 먹혀봤어여

유니버셜스튜디오에서 젤로젤로 유명한

닌텐도 월드 도차쿠!

사람들 다 어디갔나했더니

다 여기 있었어요!!!!!!!!!!!

으악~~~!!!!!!

 
 

찡긋~

닌텐도 월드 넘나 기여버요~

근데 생각보다 작아요!

그냥 봐도 귀여운데 자세히 보니까 고증 미쳤어여

식인꽃도 계속 움직이구 코인도 계속 돌아가고

디테일이 장난 아녀유

피어나! 내 도도도돋

바로 마리오 카트를 타러 갑니당

ㅋㅋ 쿠파 넘 기엽다

 

여긴 쿠파네 집인가봐여~

기구 타는거보다 구경하는게 더 잼나용

 
 

아이고 무섭다 ㅋㅋ

마리오 카트... 노잼이에요

재밌으려고 노력했는데

노잼이에요

한 번쯤은 탈만해요

일단 모자가 넘 불편해서 킹받아요

애기들은 좋아할 것 같아여 ㅎㅎ

담에 오면 걍 오픈런해서 닌텐도에서 사진만 찍고

딴데가서 놀이기구 타는게 좋을듯해요

역시 사람은 많은 경험을 해 봐야해~

다음엔 더 잘 놀 수 있음^^

다들 줄서서 굴뚝 들어가서 사진 찍는데

저희는 너무 지치고 낡아서 그냥 멀리서 찍기루,,

마치 캐보 줄서기 힘들어서 사이드에서 대충 찍고가는

더쿠처럼..


닌텐도 월드 -> 쥬라기 파크

마지막 익스프레스 티켓 일정

쥬라기공원 더 라이드를 타러왔어요

힘들었는지 사진이 하나도 없네요

걍 시앙 절대 맨 앞자리는 타면 안됩니다

우비도 없었는데 머리부터 쫄딱 다 젖음

탈꺼면 우비필수,,

입구에서 직원들이 너네 우비살꺼야? 하는데

그때 무조건 예스예스하세요

진짜 장난아님.. 어느정도나면...진짜장난아님

후룸라이드를 상상하면 안돼요

유니버셜스튜디오에서 갑자기 목욕하고싶다?

그럼 이거 타러 오세요;;

에버랜드처럼 몸 말리는 선풍기같은것도 없고

기념품샵에 갑자기 거대 담요팔아서 개열받아요

이 자본주의의 노예놈들


너무나 지쳐버려서 벤치에 앉아 행주처럼 널부러져있다가

옷 좀 말리고 숙소로 가기루

추워서 따끈따끈찐빵사묵었어용

ㅈㄴ맛도리

카레빵~~

기여웟~~!

유니버셜스튜디오에서 먹은 음식중에

얘가 젤 맛있어요 하핳하라라캬캬캬

 
 

너무 지쳐서 예쁘게 못 찍음..

기회는 또 오니까요~~^^

이정도로 만족


집이 최고당❤️

원래 야키니쿠 고리짱이라는 가게 가려고 했는데

ㅈㄴ힘들어서

그냥 오는 길에 마트에서 먹을걸 사왔어요

짱이야~~~~ 아넘마시떠

마트 옮겨오기

야키니쿠대신

짱구극장판 영광의 야키니쿠로드를 보며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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