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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로공연4

240414 뮤지컬 빨래 밤 / 자첫자막 후기 대학로 공연 추천 (장혜민, 이진우, 조영임, 김은지, 이강혁, 박준성, 김민국, 이가연) 서울살이 5년 차인 나영과 솔롱고.작가의 꿈을 안고 서울에 온 나영은 서점 직원으로 일하며 치이고 치이는 퍽퍽한 서울살이에 꿈은 잊은지 오래다. 몽골에서 온 청년 솔롱고는 꿈을 품고 공장에서 일하고 있지만 이번 달 월급조차 밀릴 위기다.어느 가을날, 옥상에서 우연히 마주친 두 사람은 바람에 날려 온 나영의 빨래를 계기로 가까워지게 된다.솔롱고는 월급이 밀려 방세를 내지 못해 쫓겨날 위기를 겪게 되고, 같은 날 나영은 직장에서 부당한 일에 맞서다 도리어 불이익을 당한다. 각자 지친 하루를 안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 두 사람은 힘들고 외로워도 참아야만 했던 서로의 아픔을 알게 된다.일어설 힘도 없어 문 앞에 주저앉은 나영에게 희정엄마와 주인할매 자신들의 이야기로 위로를 건네고, 힘이 되어주는 이웃이 있기에 .. 2024. 7. 3.
240414 뮤지컬 디아길레프 낮 / 자첫자막 후기 발레공연 (김종구, 박상준, 한선천, 크리스 영) 발레 역사상 가장 혁신적이었던 발레단 '발레 뤼스'그리고 그 '발레 뤼스'를 만들어 낸 단장 디아길레프​평생의 가장 가까운 친구이자 발레 뤼스 수석 디자이너 브누아와 함께 발레 뤼스를 창단하고 작곡가에는 스트라빈스키를 영업한 후 빠리로 진출한다. 어린 시절 겪었던 아버지의 억압과 무시로부터 도망치기라도 하려는 듯 극장 대관부터 투자자 미팅, 발레 연습 참관까지 발레 뤼스에만 매진한다.어느 날 새벽, 연습실에서 춤추던 니진스키와 마주친 디아길레프는 니진스키와 대화를 나누고 그의 춤을 지켜보며 묘한 위로를 받고 점점 그에게 끌리기 시작한다.디아길레프, 브누아, 니진스키, 스트라빈스키가 공들여 만든 가 빠리에서 크게 성공한 후, 발레 뤼스는 을 준비한다. 디아길레프는 브누아를 비롯해 함께 일하는 예술가들과 소.. 2024. 7. 3.
240408 낮 뮤지컬 브론테 자첫자막 후기 / 링크아트센터드림 드림1관 1층 시야, 정가희, 이지연, 이아진 요크셔, 히스꽃이 만발한 광활한 벌판……폭풍이 부는 날씨,"그 곳에 한 여자가 있었다."​여자가 글을 쓰는 일 따윈 허락되지 않던 빅토리아 시대. 음울하고 외로운 요크셔의 황야에서 세 명의 놀라운 작가가 탄생했다. 샬럿, 에밀리, 그리고 앤 브론테.​가난한 목사의 딸로 태어나 죽음과 병이 더 가까웠던 팍팍하고 우울한 삶이었지만, 자매들의 이야기는 활기와 욕망으로 가득했다.어릴 적부터 슬픔이 찾아올 때면 함께 상상 속으로 도망치며 이야기를 만들어내고, 자매들은 서로의 이야기에 가장 큰 조력자이자 원동력이 된다. 작가가 되고 싶어 함께 책을 내기로 결정한 그들은 어느 날 에밀리가 들었다던 벌판의 목소리를 주제로 이야기를 써내려간다.먼 미래에서 그들을 부르는 누군가에 대한 이야기...그리고 거짓말처럼, 그 이.. 2024. 6. 24.
240331 뮤지컬 여기, 피화당 낮 / 자첫 후기, 플러스씨어터 1층 시야, 스콜데이 (김이후, 조훈, 장보람, 곽나윤, 류찬열) 병자호란이 끝난 17세기 후반의 조선. 전쟁통에 청나라에 끌려갔던 여인들은 드디어 고향으로 돌아오지만, 그들을 맞는 건 정절을 잃었다며 손가락질하는 가족들 뿐. 가은비 역시 사대부 가문의 명예를 이유로 가족들에게 버림받고 같은 처지의 매화, 몸종 계화와 함께 사람들을 피해 산 속 동굴에 숨어들어 그 곳을 피화당이라 이름 붙이고 살아간다. 피화당의 여자들은 생계를 위해 이야기를 써 내다 팔고 저잣거리에서 익명의 작가가 쓴 이야기는 큰 인기를 얻기 시작한다. 한편, 선비 후량은 아버지의 억울함을 풀고자 저잣거리에 벽보를 붙이지만 아무도 그의 글을 읽어주지 않는다. 모두가 이름 없는 작가 선생의 글을 읽는 것을 본 후량은 작가에게 자신의 글을 부탁하기로 결심하고 소설 속 단서로 작가 선생을 찾아 나서기 시작한.. 2024. 6.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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