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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240414 뮤지컬 디아길레프 낮 / 자첫자막 후기 발레공연 (김종구, 박상준, 한선천, 크리스 영)

by 인림 2024. 7.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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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레 역사상 가장 혁신적이었던 발레단 '발레 뤼스'

그리고 그 '발레 뤼스'를 만들어 낸 단장 디아길레프

평생의 가장 가까운 친구이자 발레 뤼스 수석 디자이너 브누아와 함께 발레 뤼스를 창단하고 작곡가에는 스트라빈스키를 영업한 후 빠리로 진출한다. 어린 시절 겪었던 아버지의 억압과 무시로부터 도망치기라도 하려는 듯 극장 대관부터 투자자 미팅, 발레 연습 참관까지 발레 뤼스에만 매진한다.

어느 날 새벽, 연습실에서 춤추던 니진스키와 마주친 디아길레프는 니진스키와 대화를 나누고 그의 춤을 지켜보며 묘한 위로를 받고 점점 그에게 끌리기 시작한다.

디아길레프, 브누아, 니진스키, 스트라빈스키가 공들여 만든 <패트루슈카>가 빠리에서 크게 성공한 후, 발레 뤼스는 <봄의 제전>을 준비한다. 디아길레프는 브누아를 비롯해 함께 일하는 예술가들과 소통하고 안무가인 니진스키의 그림을 실현시키기 위해 고군분투 하지만 그런 그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봄의 제전> 초연은 화제작이자 문제작으로 남는다. 관객들과 투자자들의 비난이 쏟아지는 가운데 디아길레프는 선택의 기로에 서게 되는데...


디아길레프

예스24아트원 1관

24.03.19. ~ 24.06.09.

러닝타임 총 100분


예스24아트원

 

미친듯이 늦게 올라오는 공연 후기~~

 

야외에 있는 티켓 부스

티켓 수령하고 내려가면 된다

 

1관 - 뮤지컬 디아길레프

2관 - 뮤지컬 낭만별곡

3관 - 연극 바스커빌

을 하고 있었다

지금은 어떤지 모르겠음 ㅎㅎ

1, 2, 3관의 캐스팅보드가 한 곳에 있어서 신기했다

240414 낮 디아길레프 캐스팅보드


디아길레프 - 김종구

브누아 - 박상준

니진스키 - 한선천

스트라빈스키 - 크리스 영


디아길레프 - 발레단 단장

니진스키 - 발레리노

> 둘이 사귐

브누아 - 디아길레프 친구

스트라빈스키 - 작곡가


니진스키 - 디아길레프 - 스트라빈스키

이 세 작품이 삼부작으로 연결되어 있다

니진스키, 디아길레프는 같은 내용을

각각 서로의 시각에서 풀어낸다면

스트라빈스키는 니진스키, 디아길레프에서 나왔던

스트라빈스키의 아들이 주인공이 되어

아예 다른 이야기로 진행된다고 한다

무슨 데이어서 포토카드도 받았다

종구아좌씨 디아길레프

 

세로방향으로 왼쪽부터 순서대로

디아길레프, 브누아, 니진스키, 스트라빈스키

이놈스키~ 푸핫

뮤지컬 디아길레프 MD

24년 프로그램북, 뱃지, 파우치, 코스터와

22년도의 MD도 구매할 수 있었다

다회관람 도장도 같은 곳에서 가능!

예스24아트원 1관 1층 시야

1층 I열 10번

시야 좋았음

I열부터 무대랑 시야가 맞다고 함!


멜론에서 넘버 맨날 듣고 가서

공연볼때 귀에 잘 들어왔다

이 넘버는 무슨 상황에서 부르는 걸까?!함서

상상만 했는데 직접 보면서 매치하는게 재밌었음

예습할 때 '시작은 도'를 제일 좋아했는데

실제로 보니까 더 좋았당 조명이 멋있음

근데 넘 짧아서 아쉬움 ㅠ

스트라빈스키 뮤지컬에서는 시작은도 안나오겟지?

좀 더 길었으면 좋겟음 힝힝~

전날에 잠을 제대로 못 자서

공연 보면서 계속 조는바람에

젤 중요한 '너보다 발레를 사랑해'를 못 들었다;;

아니ㅣ 그 부분 보려고 갔는데 ㅋㅋ ㅠㅠ

제이언니가 디아길레프 보고 디아랑 니진중에

누구 편이 될 지 궁금하다고 했는데

난 의외로 니진맘이 되었다

니진이는 그냥.. 예술가였을 뿐이랑께요?@

잘 하고 싶었을 뿐이랑껴?!

(근데 니진이 겁나 대들고 디아랑 개싸우는 부분에

졸아버려서 니진맘이 될 수 있었을지도^^)

발코니(x) 퐁네프 다리(o)에서

둘이 나란히 앉아 키스하는 씬

무대가 넘 이쁘고 설렜음

하 근데 이 실제 인물들 나이차가 18살인가..

그게 갑자기 떠오르면서 기분 이상해짐..

내가 지금 디아였다면 초3니진이랑 뽀뽀하는건데..

그게 되나...

아니 글고 사람들 왜 봄의 제전보고 야유날림?!

선천니진 개 멋있게 춤 추고

진짜 멋있고 좋았어서 최애부분(?)됨

실제로는 어땠길래 야유까지 날리고 난리친건지 궁금

제이언니 스토리에서 컷콜 맨날 봐서

니가 있는 밤~~~~~ 어쩌구밤~~~ 하는 넘버 듣고

좋다고 생각했는데 실제로 가서 들으니까 더 좋았당

좋은데 슬픔,, 두 번 부른거같은데 맞나? 기억휘발

종구디아는 니진 턴 돌때

테이블 모서리 잡아준다고 해서 기대하고 봤는데

이번엔 테이블이랑 니진 거리가 좀 있어서 안전했는

모서리 안 잡아줘서 아쉬웠다

졸아서 중요한 부분 놓치는 바람에 아쉬워서

한 번 더 보려고 했는데 내 통장 텅텅이슈&

눈 깜빡하니 막공함으로 다 끝나버렸다

텅~

아쉬움을 남기고,, 다음에 기회가 온다면 갈 예정~

넘버도 좋고 무대도 예쁘고 조명도 잘 쏘고

배우들 연기도 잘 하고 춤도 잘 추는

뮤지컬 디아길레프

후기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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